복령

복령

요약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이다.
복령

복령

학명 Poria cocos
식물
균류
분포지역 한국,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
서식장소/자생지 소나무 등의 나무뿌리
크기 균핵 크기 10∼30cm

북한명은 솔뿌리혹버섯이다. 일 년 내내 땅속에서 소나무 등의 나무뿌리에 기생한다. 자실체는 전배착생이며 버섯갓을 만들지 않고 전체가 흰색인데 관이 촘촘하다. 관은 길이 2~20㎜로 구멍은 원형 또는 다각형, 구멍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살은 육계색 또는 흰색이다. 홀씨는 7.5~9×3~3.5㎛의 원기둥 모양으로 조금 구부러지며 한 끝이 뾰족하고 밋밋하며 무색이다. 균핵(菌核)은 지하에 있는 소나무뿌리에 크기 10∼30cm로 형성되고 둥근 모양 또는 길쭉하거나 덩어리 모양이다. 버섯갓 표면은 적갈색, 담갈색, 흑갈색으로 꺼칠꺼칠한 편이며, 때로는 근피(根皮)가 터져 있는 것도 있다. 살은 흰색이고 점차 담홍색으로 변한다.

흰색인 것을 백복령(白茯笭), 붉은색인 것을 적복령(赤茯笭)이라 한다. 또 복령 속에 소나무 뿌리가 꿰뚫고 있는 것을 복신(茯神)이라고 한다. 모두 한약재로 강장,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에 이용한다. 한국,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