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한
[ 白壽翰 ]
- 요약
고려시대의 일관(日官). 묘청의 제자가 되어 서경천도를 주장하다 뜻을 이루지 못했고 서경에서 묘청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토벌하러 출진하던 김부식에게 참살되었다.
출생-사망 | ?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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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분야 | 정치 |
1128년(인종 6) 검교소감(檢校少監)으로 서경(西京)에 파견되자, 묘청(妙淸)의 제자가 되어 서경천도(西京遷都)를 주장하다가, 김부식(金富軾) 등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135년 개성(開城)에서 벼슬을 하고 있을 때 서경에서 묘청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토벌하러 출진하던 김부식에 의하여 궁문 밖에서 정지상(鄭知常) ·김안(金安) 등과 함께 참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