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음

백두음

[ 白頭吟 ]

요약 중국의 옛 악부.

상화가초조곡(相和歌楚調曲)에 속한다. 전해 내려오는 말로는 전한(前漢)의 사마상여(司馬相如)의 부인 탁문군(卓文君)의 작(作)이라고 하며, 상여가 첩을 얻으려고 하자 이 시를 지어 결별의 뜻을 밝혀, 상여가 첩 얻는 것을 단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한대(漢代)의 민가(民歌)이며 탁문군과는 무관하다. 남자가 변심하여 여자가 헤어질 결의를 읊은 가운데 단념하지 못하는 고뇌의 기색을 엿볼 수 있다.

참조항목

악부, 중국문학

역참조항목

사마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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