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토

배양토

[ ridging , 培養土 ]

요약 원예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적합한 흙을 가공하여 인위적으로 만든 토양이다.
배양토

배양토

관상용 꽃이나 나무 등 원예식물 재배에 쓰이는 인공 토양으로,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밭흙, 모래, 퇴비를 사용하여 배양토를 만들었으나 오늘날에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질석 등을 사용하여 배양토를 만든다. 배양토의 배합은 보통 배수성, 보습성, 통기성을 고려하여 구성되며 양분이 충분하면서도 병해충의 위험이 적어야 한다. 보비력이 좋으면 양분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양분 흡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나, 지나치게 높은 경우 식물의 초기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배수성이 좋은 흙으로는 모래, 마사토, 질석, 펄라이트 등이 있고, 보습성이 좋은 흙으로는 부엽토, 피트모스, 수피 등이 있다. 통기성이 좋은 흙은 위 종류의 흙에서 입자 크기를 고려하여 입자가 굵고 거친 모래, 펄라이트, 바크 등이 선택된다. 배양토는 흔히 분갈이용 흙으로 만나볼 수 있다.  

표준배합 배양토는 일반적으로 밭흙이나 상토 40%, 부엽이나 수피, 피트모스 40%, 모래 혹은 마사토, 질석, 펄라이트 등을 20%의 비율로 배합하여 만들어지는데, 제조사마다 그 성분에 차이가 있다. 표준배합 배양토는 주로 관엽식물의 재배에 쓰이며, 화초의 경우 여기에 모래나 마사토 혹은 펄라이트, 질석을 20~30% 추가하며 사용하며, 다육식물에는 40~50% 추가하여 사용한다.

참조항목

비료, 토양,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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