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벌레

방울벌레

요약 메뚜기목[直翅目] 귀뚜라미과의 곤충.
방울벌레(Homoeogryllus japonicus)

방울벌레(Homoeogryllus japonicus)

학명 Homoeogryllus japonicus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메뚜기목
귀뚜라미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16∼18mm
몸의 빛깔 암갈색 또는 흑갈색
서식장소 땅 위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
소리듣기
귀뚜라미과의 곤충. 몸길이 16∼18mm이다. 몸빛깔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몸길이 16∼18mm이다. 몸빛깔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연한 황갈색으로 가운데는 흰색이며, 냄새를 맡거나 어둠 속에서 주위를 살필 때 사용한다. 앞가슴등판은 짧고 둥글며 중앙부에 주름이 있으며, 불규칙한 노란색 선이 있다. 수컷의 등면은 나비가 넓고 발음기가 있으며, 발음기의 가로선은 3개이다.

앞날개는 꼬리 끝보다 길다. 수컷의 앞날개에는 소리를 내기 위한 특별한 구조가 있다. 오른쪽 앞날개의 날개맥에는 작은 이빨이 나란히 늘어선 줄이 있고 왼쪽 앞날개의 가장자리에는 마찰편이라 불리는 부분이 있다. 앞날개를 펼치면 마찰편이 줄을 비벼서 소리를 낸다. 암컷의 날개는 가늘고 끝이 약간 뾰족하며 5∼6개의 세로맥이 있다. 날개 옆쪽에는 수컷에서 18개 내외의 가로맥이 있고, 암컷에서는 10개 내외의 경사맥이 있다. 뒷날개는 꼬리 모양이고, 나중에 떨어진다. 배끝의 쌍꼬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의 산란관은 가늘고 길어 뒷다리의 종아리마디보다 길다. 암컷은 산란관으로 땅을 파고 그 속에 150∼300개의 알을 낳는다. 5∼6월에 부화한 유충은 3∼4회 탈피를 거치면서 날개싹이 보이기 시작해 마지막으로 7번째 탈피를 통해 성충이 된다. 성충이 되고 5∼10일이 지나서야 수컷은 규칙적이고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내서 암컷을 부른다. 반면 짧고 불규칙적으로 내는 울음소리는 수컷끼리 싸우고 있을 때 낸다.

땅 위에서 살고 흙 속에 숨는 일은 없다. 소리가 아름다워 기르기도 한다. 잡식성 곤충이다. 애완용인 경우, 가지나 오이 같은 야채와 가다랭이포나 마른 멸치 등을 먹으며, 들이나 산에서 사는 경우, 썩은 식물이나 벌레의 시체를 먹는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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