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탐사

방사능탐사

[ radioactive prospecting , 放射能探査 ]

요약 방사능을 이용하여 지질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자연방사능을 검출하는 것과 인위적인 방사선원이 발생한 방사능의 산란, 흡수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검출계로 방사선을 검출하여 광상의 존재, 온천원(溫泉源) 등을 조사한다.

지층에 포함된 방사성 광물 등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연 방사능을 검출(檢出)하는 방법과, 인위적인 방사선원(放射線源)으로부터 발생하는 방사능의 산란 ·흡수 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구별된다. 전자에는 우라늄광상(鑛床)의 탐사가 있고, 후자에는 중성자를 이용한 수분계(水分計), γ선을 이용한 밀도검층 등이 있다. 원리는 방사성 원소가 붕괴하여 방사선을 방출하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이 방사선(γ선 사용)을 검출하여 광상의 존재 ·온천원(溫泉源) 등을 조사한다. 방사선을 검출하기 위한 검출기로는 신틸레이션 계수기(섬광계수기) 또는 가이거-뮐러 계수기 등을 사용한다. 검출기는 입사(入射)한 하전입자(荷電粒子) 1개마다 하나의 전기 펄스를 측정회로로 보내고, 거기서 펄스는 증폭되어 계수기 ·계수율계(레이트미터)로 보내어 방사선의 강도로서 측정된다. 자연방사능의 탐사로는 항공기 ·자동차에 의한 광역탐사(공중 방사능탐사), 좁은 지역의 지표탐사 등이 있다. 인위적인 방사능탐사에는 보링 구멍 안에 방사선원과 검출기로 이루어진 존데를 강하시켜 구멍 안 벽의 밀도를 측정하는 밀도검층(γ선), 수분검층(중성자) 등이 있다. 방사선원에는 베릴륨과 조합(組合)한 라듐 ·플루토늄 등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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