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돌리드
[ Valladolid ]
- 요약
에스파냐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지방(autonomous community)에 있는 바야돌리드주(州)의 주도(州都).
바야돌리드
| 위치 | 에스파냐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지방에 있는 바야돌리드 주 |
|---|---|
| 경위도 | 서경4°43′40″ 북위41°38′56″ |
| 면적(㎢) | 197.5 |
| 시간대 | CET(UTC+1) Summer: CEST(UTC+2) |
| 행정관청 소재지 | 1. 47001 Valladolid, España |
| 홈페이지 | http://www.ava.es |
| 인구(명) | 316,564(2007년) |
피수에르가강(江)과 에스구에바강의 합류점 부근에 있다. 도시 이름은 이슬람 아밀의 거주지를 나타내는 벨라드울리드에서 유래한다. 국토회복 전쟁의 시기인 11세기에는 레온 왕국의 전초기지로서 도시가 형성되고, 13세기에는 왕궁이 조영(造營)되었다. 15~16세기 전반은 카스티야 왕국의 사실상의 수도가 되어 왕국의회가 자주 열렸다. 1591년 큰 화재로 시가지의 고지대(高地帶)가 붕괴되었으나, 펠리프 2세의 명령으로 재건되었다. 19세기 초에는 프랑스군의 침입으로 유서깊은 건물이 파괴되고, 에스파냐 내전(1936~1939) 때에는 한때 반란파의 거점이 되기도 하였다. 산업은 식품가공·섬유·기계·화학비료·철강·자동차 등의 공업과 상업이 주종을 이룬다. 구시가지에는 1506년 이곳에서 죽은 크리스토퍼 컬럼버스 기념비(紀念碑)를 비롯하여 바야돌리드대학(1346)·대성당(1585경)·산그레고리오 교회(1480~1496) 등 오래 된 건조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