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숭진리 삼층석탑

밀양 숭진리 삼층석탑

[ Three-story Stone Pagoda in Sungjin-ri, Miryang , 密陽 崇眞里 三層石塔 ]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석 석탑. 1968년 12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밀양 숭진리 삼층석탑

밀양 숭진리 삼층석탑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68년 12월 19일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리 412-1번지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높이 3.2m

1968년 12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2m이다.

3층 옥개석(屋蓋石)은 떨어져나갔고, 기단(基壇)의 면석(面石) 하부 이하는 매몰되어 있다. 따라서 지대석은 분명하지 않으나 기단은 단층이다.

기단의 면석은 4장의 판석(板石)으로 짰으며, 좌우면은 우주(隅柱)가 각출된 판석이고, 전후면은 우주가 없는 판석을 끼워넣었으나, 탱주(撑柱)는 표시되지 않았다. 갑석(甲石)은 2장의 돌로 되었으나 면석에 비하여 너비가 좁아 안정감이 없으며 밑에는 부연(副椽)이 있고 윗면은 경사를 이룬 가운데 비교적 높은 몰딩이 있어 탑신부를 받쳤다.

탑신부의 1·2층 옥신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고, 1층 옥개석도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나 2층 옥개석과 3층 옥신을 하나의 돌로 만든 것은 시대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준다. 옥신에는 각각 우주의 모양만 새기고 표면장식은 없으며 탑신의 체감률이 심하여 기단부보다 빈약해 보인다. 옥개석 받침은 각층이 3단으로 줄었고, 추녀 밑은 직선이나 낙수면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3층 옥신 윗면의 중앙에는 1변 13cm, 깊이 9cm의 네모진 사리공(舍利孔)이 있고, 3층 옥개석 윗면 중앙에는 지름 7cm, 깊이 10cm의 탱주공(撑柱孔)이 있다.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다.

역참조항목

삼랑진읍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