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공과대학교

요약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의 주도(州都) 뮌헨에 있는 과학기술 중심의 공립 종합대학교.

뮌헨공과대학교

원어명	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
구분	공립
개교일	1868년
설립자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
소재지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전임 교원수(명)	420명(2008)
학생수	2만 3300명(2008)
홈페이지	www.tum.de

약칭은 ‘TUM’이다. 1868년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가 대학교와 비슷한 조직의 ‘공업기술학교(Polytechnic School)’로 세웠다. 1877년 교명을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으로 바꾸었다. 1930년 바이헨슈테판에 있는 농업·양조대학(College of Agriculture and Brewing)을 통합했고 1957년에 공립대학 인가를 받았다. 1958년 가르힝 바이 뮌헨(Garching bei München)에 원자로연구소를 설립하고 물리화학대학을 그곳으로 이전하였다. 1967년 의과대학을 설립하였고 1970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하였다. 2002년 싱가포르에 독일과학기술연구소를 세웠다.

2010년 기준 수학대학, 물리대학, 화학대학, 건축대학, 경제대학, 토목공학·측량대학, 기계공학, 전기공학·정보기술대학, 정보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의과대학, 스포츠과학, 교육대학의 13개 대학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의 수준이 높고 과학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한다.

캠퍼스는 크게 3곳이 있으며 주 캠퍼스인 뮌헨 캠퍼스에 대학 본부, 대부분의 행정 사무소, 농학대학, 토목공학·측량대학 등이 있다. 그밖에 가르힝 캠퍼스, 바이헨슈테판 캠퍼스가 있다. 부설시설로는 도서관, 대학병원, 중성자원자로와 반도체를 연구하는 발터쇼트키연구소(Walter Schottky Institute), 하인츠마이어중성자연구소, 촉매연구센터 등이 있다. 

졸업생 또는 교수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로 하인리히 빌란트(1927, 화학), 에른스트 오토 피셔(1973년, 화학), 로베르트 후버(1988, 화학), 게르하르트 에르틀(2007, 화학)이 있다. 또한 디젤기관을 개발한 루돌프 디젤, 측량·측지학자인 칼 막스 폰 바우에른파인트, 열역학자인 빌헬름 누셀트, 전기공학자인 한스 필로티 등 과학 부문의 저명인사를 다수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