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전해

물전해

[ water electrolysis ]

요약 물에서 산소와 수소를 얻을 목적으로 하는 전기분해 방법이다. 1955년까지는 이 방법이 많이 이용되었으나 수소제조업이 발명되면서 대치되었다.

1955년경까지 물전해법은 수소를 얻는 공업적 제조법의 하나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석유를 원료로 하는 수소 제조법에 의해서 수소를 값싸게 얻을 수 있게 되어, 이 방법으로 대치되었다.

음극에는 수소과전압(水素過電壓)이 작고 또한 내식성(耐蝕性)이 뛰어난 철이 사용되며, 양극에는 니켈 또는 니켈을 도금한 철판이 사용된다. 전해액은 비전도율(比電導率)이 큰 20 %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사용되고, 생성한 가스의 혼합을 방지하기 위해서 양극 사이에는 석면천의 격막(隔膜)이 놓인다. 가스의 순도는 수소가 99.5∼99.7 %, 산소가 99.0∼99.5 % 이상이 된다. 20 % 수산화나트륨을 사용하여 온도 60 ℃에서 전기분해한 경우의 이론적인 분해전압은, 전해가스에 수반하는 물의 증발도 고려하여 1.48 V이나, 보통은 1.9∼2.6 V의 조전압(槽電壓)으로 전기분해가 행하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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