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야생형)
[ wild water buffalo ]
- 요약
물소를 야생형과 가축형이 다른 종이라고 보는 분류체계에서 야생형 물소를 가리킨다.
물소 머리
| 학명 | Bubalus arnee |
|---|---|
| 계 | 동물 |
| 문 | 척삭동물 |
| 강 | 포유류 |
| 목 | 소목 |
| 과 | 소과 |
| 멸종위기등급 | 위기(EN : Endangered, 출처 : IUCN) |
| 크기 | 몸길이 2.4∼2.8m, 어깨높이 약 1.6∼1.9m |
| 무게 | 800∼1,200㎏ |
| 몸의 빛깔 | 회색을 띤 검은색 |
| 생식 | 임신기간 10∼11개월, 보통 1마리 낳음 |
| 생활양식 | 무리를 지어 아침·저녁에 먹이를 찾아다님, 번식기에 수컷이 많은 암컷을 거느림 |
| 서식장소 | 강이나 호수 주변 |
| 분포지역 | 아시아와 유럽의 남부, 북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
| 소리듣기 | 소과의 포유류. 어깨높이 약 1.6∼1.9 m, 몸길이 2.4∼2.8 m, 몸무게 800∼1,200 kg이다. 가축화된 것은 약간 소형이다. |
Bubalus bubalis와 같은 종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물소의 야생형과 가축형이 다른 종이라고 보는 견해는 물소의 가축형을 Bubalus bubalis로 야생형을 Bubalus arnee로 나뉘게 했다.
몸길이 2.4∼2.8m, 어깨높이 약 1.6∼1.9m, 몸무게 800∼1,200㎏이다. 아시아물소라고도 한다. 머리는 비교적 길고, 앞머리 부분은 높다. 뿔은 암컷에게도 있으며, 단면이 삼각형으로 윗면은 편평하고 뚜렷한 가로 융기가 있다. 뿔은 수평으로 밖을 향하면서 안쪽 위로 향하며, 길이는 굴곡을 따라 2m나 된다. 털은 짧고 거칠며, 늙은 소는 거의 피부가 밖으로 드러나 있다. 몸빛깔은 회색을 띤 검은색이다.
강이나 호수 주변에 무리를 지어 아침·저녁으로 먹이를 찾아다니며, 낮에는 풀이 무성한 곳에서 되새김질을 하면서 지낸다. 진흙탕 목욕과 미역감기를 즐긴다. 무리는 암컷과 새끼들이 중심이 되며, 수컷은 단독이나 작은 무리로서 주변을 서성거린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많은 암컷을 거느린다. 임신기간은 10∼11개월이며, 보통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원산지는 인도이다. 가축화된 것은 아시아와 유럽의 남부, 북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열대 및 열대 지방에서 널리 사육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부 지방에서는 이것이 다시 야생화된 것이 알려져 있다.
근연종인 민도로물소(B. mindorensis)는 필리핀 민도로섬에 분포하는데, 산림·초원·죽림 등에서 단독 또는 가족 단위의 작은 집단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물소를 닮았으나 몸집이 훨씬 작아 어깨높이 약 105㎝, 뿔길이 35∼50㎝에 지나지 않는다. 몸빛깔은 회색을 띤 검은색이며, 눈밑·목·목밑·발굽 등에 흰 무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