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
[ water bird ]
- 요약
물위에서 헤엄쳐 다니거나 물가에서 생활하는 조류.
좀도요
| 소리듣기 | 오리과의 물새. 야생 기러기류를 길들여 주로 식육용으로 개량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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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에 사는 해오라기나 연안에 사는 바다직박구리·물수리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보통 물총새나 물까마귀도 제외된다. 발에 달린 물갈퀴로 물에서 헤엄쳐다니는 수금류(水禽類)와 긴 다리로 낮은 물 위를 걷거나 주로 물가에서 생활하는 섭금류(涉禽類)로 나뉜다. 수금류는 영어로 waterfowl이라고 하는데, 오리·기러기류(고니류 포함)를 일컫는 말이다. 보행성인 백로·왜가리·두루미·도요새·물떼새 등은 섭금류에 포함된다. 영어로는 wading bird라고 부르는데, 영어의 waders는 원래 도요새와 물떼새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편 바다에 사는 조류를 따로 해조(海鳥)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