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준사범

무준사범

[ 無準師範 ]

요약 중국 남송(南宋) 임제종(臨濟宗)의 승려로 파암 조선(破庵祖先)의 법을 계승하고 평생을 중생 교화에 힘썼다. 그의 사상적 특색은 유 ·불 ·도(道)의 3교를 융합하려는데 있다.
출생-사망 ? ~ 1249

성은 옹(雍). 촉(蜀)나라 재동(梓潼) 출생. 9세에 출가하여 각지를 편력하면서 좌선 수행한 뒤 영은사(靈隱寺)에서 파암 조선(破庵祖先)의 법을 계승하고, 청량(淸凉) ·초산(焦山) ·설두(雪竇) ·육왕(育王) 등 여러 산에서 거처하였으며, 20년 가까이 항저우[杭州]의 징산[徑山]에서 중생 교화에 힘썼다.

또 1233년 이종제(理宗帝)의 부름을 받고 입궁(入宮), 법요(法要)를 설하여 불감선사(佛鑑禪師)라는 호를 받고, 징산에 여러 불당을 건립하였다. 특히 유 ·불 ·도(道)의 3교 융합사상을 설파하였는데, 문하에서 조원(祖元) ·보령(普寧) 등이 배출되었다.

참조항목

임제종

역참조항목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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