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무명

[ 無明 ]

요약 이광수(李光洙)의 단편소설.

1939년 2월 《문장(文章)》에 발표되었다. 작자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문학적인 격조가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단편이다. ‘나’라는 주인공이 병감(病監)에서 같이 지내는 간병부(看病夫)인 ‘윤’ ‘민’ ‘정’ 등의 대화와 행동을 지켜본 대로 이야기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자유를 잃고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그들의 성격과 사고방식이 상당히 정확한 필치로 묘사되어 있고, 광명을 등진 이들 어두운 인간상을 통하여 작자의 소극적이기는 하나 인도주의적인 경향이 잘 표현되어 있다.

참조항목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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