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황

모용황

[ 慕容皝 ]

요약 중국 5호16국시대 전연(前燕)의 제1대 왕(재위 337∼348). 모용외의 아들. 337년 연왕이라 칭하고 조양에 도읍을 정했다. 고구려를 격파, 시라무렌강 유역, 북경·톈진 북방에 미치는 대세력이 되었다.
출생-사망 297 ~ 348
국적/왕조 중국 전연(前燕)
재위기간 337년∼348년
활동분야 정치

모용외(慕容廆)의 아들이다. 외가 죽자 요동군공(遼東郡公)의 자리를 이어받아 선정을 펴고, 중국문화 보급에 힘썼다. 후조(後趙)와 손을 잡고 선비족(鮮卑族)인 단부(段部)를 멸망시켜 그 땅을 빼앗았다. 이어 후조(後趙)와 싸워 이겨, 그 세력은 하북지방으로 신장하였다. 337년 동진(東晉)에 대한 종속적 관계를 끊고, 스스로 연왕(燕王)이라 칭하여 조양(朝陽)에 도읍을 정하고 문무백관을 두었다. 뒤에 고구려를 격파하여, 북은 시라무렌강(江) 유역에서 지린성 눙안[農安]방면까지, 남은 장성을 넘어 북경 ·톈진 북방에서 산시성 북동부에 미치는 대세력이 되었다. 내정면에서는 농경을 장려, 민생안정을 꾀하여 중국적인 국가체제를 정비하는 데 주력하였다.

참조항목

고무, 전연

역참조항목

모용준, 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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