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먼

요약 영국의 경제이론가. 저서 《외국무역에 의한 영국의 재화》에서 종합적 무역차액설을 주장하였다. 또한 화폐와 자본을 구별하고, 국부를 증대시키는 것은 무역이라고 주장하여 중상주의의 경제이론을 종합 ·발전시켰다.

런던 출생. 동인도회사(東印度會社)의 이사(理事)를 지냈다. 개별적 거래차액(去來差額)을 흑자로 만들 것과 이를 위해 무역통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개별적 무역차액설을 배격하고, 《외국무역에 의한 영국의 재화 England’s Treasure by Foreign Trade》(사후 출판, 1664)에서 종합적 무역차액설(貿易差額說)을 주장하였다. 또한 화폐와 자본을 구별하고, 국부(國富)를 증대시키는 것은 무역이라고 주장하여, 중금주의(重金主義)사상을 비판하는 등 중상주의의 경제이론을 종합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