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맞춤

[ joint ]

요약 기둥에 보를 접합하거나 기둥에 도리를 접합하는 경우, 또는 가새와 기둥, 기둥이나 멍에를 토대에 접합하는 경우와 같이, 방향이 다른 두 부재를 T자형 또는 어떤 각도로 접합하거나 교차하도록 하는 접합부를 말한다. 맞춤은 구조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고, 그 접합부에 생기는 응력에 대해서 안전하게 종류나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기둥에 보를 접합하거나 기둥에 도리를 접합하는 경우, 또는 가새와 기둥, 기둥이나 멍에를 토대에 접합하는 경우와 같이, 방향이 다른 두 부재를 T자형 또는 어떤 각도로 접합하거나 교차하도록 하는 접합부를 말한다. 그리고 기둥과 기둥 또는 보와 보를 그 부재의 방향으로 이어주는 접합을 이음이라 한다. 맞춤과 이음은 구조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고, 그 접합부에 생기는 응력에 대해서 안전하게 종류나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목(木)구조의 맞춤은 되도록 부재를 적게 깎아내고, 응력이 적게 걸리는 곳에서 해야 하며, 모양에 치중하여 너무 세공(細工)하지 않아야 한다. 맞춤의 끝부분은 작용하는 응력이 균등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서로 밀착시켜야 하며, 맞춤의 단면이 응력 방향에 직각이 되도록 하고, 중요한 곳에는 볼트·다월(dowel)·띠쇠 등 철물을 사용하여 보강한다.

목구조 맞춤에는 주먹장맞춤(dovetail joint)·메뚜기장부맞춤·턱맞춤·턱솔맞·반턱맞춤·빗턱맞춤·숭어턱맞춤·통맞춤(housing, dado joint)·가름장맞춤 ·연귀맞춤(miter)·장부 등이 있다. 철골구조에서 이음이나 맞춤은 용접, 볼트, 리벳, 고장력(高張力)볼트, 핀, 볼러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철근콘크리트 구조에서는 철근을 배근할 때, 인장측(引張側)에서는 철근 지름의 40배 이상, 압축측에서는 철근 지름의 25배 이상 잇거나 정착시키고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서 일체구조(一體構造)가 되도록 한다. 이음과 맞춤은 구조해석에서 접합상태에 따라 핀(pin) 또는 강(剛:fix)으로 간주한다.

참조항목

가새, 이음, 장부맞춤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