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류

막시류

[ Hymenoptera , 膜翅類 ]

요약 절지동물 곤충강 벌목의 한자명.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벌목
막시류

벌과 개미가 여기에 속한다. 세계 도처에 분포하며 생활 환경에 잘 적응하고, 기생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영위한다. 대략 10만 종류가 알려져 있다. 이 종류는 일반적으로 2쌍의 막질(膜質)의 날개가 있으며, 그 맥은 작고 때로는 몹시 퇴화되어 뒷날개는 앞가장자리에 배열된 소구열(小鉤列)로 앞날개와 연결되어 있다. 배부의 기부는 심하게 잘록하게 되어 있어서 제1마디가 뒷가슴과 합일된 것이 많고 산란관은 튼튼하며 가는 톱니를 가지거나 뾰족하게 되어 식물조직을 찌르거나 독침으로 쓴다. 입틀은 무는 형이 많지만 핥거나 빨게 되어 있는 형도 있다. 발생은 완전변태(完全變態)이다.

유충은 보통 다리가 없고 머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때로는 구더기 모양의 운동기관을 가진 것과 과변태(過變態)하는 것도 있다. 번데기는 이른바 나용(裸蛹)으로 더듬이 ·다리등이 몸에 붙어 있지 않고 대부분 고치를 만든다. 허리가 잘록하지 않은 송곳벌이나 잎벌류와 같이 식물조직을 먹고 자라는 것에서부터 충영을 만들거나, 다른 곤충의 유충이나 알 등에 기생하고, 기생자에게 기생하는 것 등 생활이 다양하다. 또한, 둥지를 만들어 다른 벌레를 잡아와서 산란하고, 화분 ·꿀을 모아 유충의 먹이로 하는 것도 있다. 개미 ·벌 등은 집단으로 집을 짓고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유충을 보육한다. 식물에 해를 주는 것이나 충영을 만드는 것에는 해충이 있다. 한편 화분의 매개, 해충구제에 유용한 것도 많고, 생물농약으로 주목되고 있는 천적에도 이 종류의 기생성인 것에 많다.

참조항목

개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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