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스 드 마크마옹

파트리스 드 마크마옹

요약 프랑스의 군인, 정치가. 크림전쟁에 출정하여 원수(元帥)가 되었다. 1873년 티에르에 이어 대통령이 되었다. 후에 공화파(共和派)에 밀려 1879년 정계(政界)를 떠났다.
원어명 Marie Edmé Patrice Maurice de MacMahon
출생-사망 1808.7.13 ~ 1893.10.17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군사, 정치

17세기에 프랑스로 망명한 아일랜드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세부터 37세까지 알제리에서 군무(軍務)에 종사하였다. 1853년 크림전쟁에 출정하고 원수(元帥)로 승진하였다. 1870년의 프로이센-프랑스전쟁에서는 제l군 사령관이 되었으나, 작전에서 실패하였으며, 9월에 세당 근처에서 중상을 입고 포로가 되었다. 1871년 3월 파리 코뮌에 대항하여 베르사유 정부군의 총사령관으로 복귀하였으며, 코뮌을 괴멸시켰다.

1873년 5월 왕당파(王黨派)의 추대로 티에르에 이어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행정면에 수완이 없어 그가 기대하던 왕정복고(王政復古)의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다. 1875년의 헌법제정을 거쳐 7년제의 대통령 임기를 실현시킨 후에도 여전히 왕당파의 입장을 추진했으나, 공화파(共和派)에 밀려 1879년 정계(政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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