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수다나 사라스바티

요약 인도 베단타학파의 상카라계(系) 불이일원론파(不二一元論派)의 철학자. 《여러 가지 길》의 저자로 유명하다. 그는 책에서 불교의 교상판석(敎相判釋)과 비슷한 학파와 학문의 분류, 그리고 모든 학설은 정통파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상카라파 설의 마지막에 인격신을 두었다.

《여러 가지 길》의 저자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 그는 유물론 ·불교 ·자이나교를 이단으로 취급하고, 그 밖의 모든 학문이나 학파는 모두 상카라의 화현설(化現說)로 돌아온다고 주장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인격적 최고 자재신(自在神)인 파라메슈바라, 바가뵈트로 돌아온다고 하였다. 그 체계의 특징은 불교의 교상판석(敎相判釋)과 비슷한 학파와 학문의 분류, 그리고 모든 학설은 정통파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한 점, 상카라파 설의 마지막에 인격신을 두었다는 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