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레히트 리츨

알브레히트 리츨

[ Albrecht Ritschl ]

요약 독일의 프로테스탄트 신학자이자 자유주의 신학의 거두이다.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하느님의 나라’를 지상에 실현시키는 데 그리스도교의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생-사망 1822.3.25 ~ 1889.3.20
국적 독일
활동분야 신학
출생지 독일 베를린
주요저서 《경건파의 역사》(3권, 1880∼1886)

베를린 출생. 본대학의 강사 ·교수를 거쳐 1859년 본대학 정교수가 되고, 1864년 괴팅겐대학 교수가 되었다. 처음에는 바울이 지도하는 튀빙겐학파에 속하여 교회사가(敎會史家)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거기서 이탈하여 주저 《의인(義認)과 속죄(贖罪):Die christliche Lehre von der Rechtfertigung und Versöhnung》(3권, 1870∼1874)를 발표한 이후로는 조직신학으로서 독자적 신학사상을 전개, 많은 추종자를 모아 리츨학파를 형성하였다. 그의 사상의 특색은 신학으로부터 형이상학을 배제하고 종교적 인식을 이론적 인식과 다른 가치판단으로서 특징지었으며, 경건주의 ·신비주의를 비판하고 그리스도에서의 역사적 계시를 강조하였던 점, 특히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하느님의 나라’를 지상에 실현시키는 데 그리스도교의 사명이 있다고 강조하여 하나의 윤리적 또는 문화적 그리스도교를 제창한 점에 있다. 리츨학파에 속한 사람으로는 W.헤르만, J.카프탄, A.하르나크 등이 있었다. 주요저서에 《경건파의 역사:Die Geschichte des Pietismus》(3권, 1880∼188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