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주그림

리사주그림

[ Lissajous's figure ]

요약 평면 내에서 서로 수직인 2개의 단진동을 합성하여 얻어지는 2차원 운동의 자취를 말한다.
블랙번의 진자

블랙번의 진자

리사주도형이라고도 한다. 단진동을 만드는 두 파동의 위상차와 진동수의 비율, 진폭의 영향을 받아 그림이 다르게 그려진다. 1855년 J.A.리사주에 의하여 실험적으로 그 장치가 고안되었다. x축 및 y축 방향에서의 단진동은 각각 x=A cos ωt, y=B cos (ω't+δ)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진동수 및 진동수의 비(比)나 위상차(位相差) δ의 값에 따라 여러 가지 도형이 xy 평면상에 그려진다.

모래가 들어있는 깔때기의 중간을 두 가닥의 실로 매단 것으로, 실의 결합점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진동이 서로 수직이 되도록 깔때기를 조금 움직였다가 놓으면, 깔때기의 가는 구멍에서 흘러 나오는 모래가 두 단진동이 합성된 자취의 도형을 그린다.

단, 깔때기의 실의 운동에는 공기의 저항이 작용하여 진동이 서서히 감쇠되므로, 자취는 해석적으로 구한 폐곡선으로부터 조금씩 벌어지게 된다. 이 벌어짐을 적게 하기 위해 깔때기를 무겁게 하여 진폭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리사주그림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쥘 리사주

역참조항목

블랙번의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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