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 Luxembourg ]
- 요약
룩셈부르크의 수도.
아돌프다리
| 위치 | 룩셈부르크 남부 |
|---|---|
| 경위도 | 동경06°07′48″ 북위49°36′42″ |
| 면적(㎢) | 51.46 |
| 시간대 | UTC+1, Summer: UTC+2 |
| 행정구분 | 24개 구역(Quarter) |
| 행정관청 소재지 | 룩셈부르크시 기욤 2세 광장(Place Guillaume II) |
| 홈페이지 | http://www.vdl.lu/ |
| 인구(명) | 122,273(2019년) |
룩셈부르크 대공국(Grand Duchy of Luxembourg)의 수도로 2019년 기준 인구는 122,273명이다. 룩셈부르크시는 남서부에 위치한 제2의 도시인 에슈쉬르알제트(Esch-sur-Alzette)의 인구보다 3배가 많은 룩셈부르크 내 최대 도시이다.
룩셈부르크시는 행정과 금융의 중심지로 세계 최상위의 소득을 유지하는 부유한 도시이며 여러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발표하는 인간개발 및 자연환경 자료에서 세계적으로 10~20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삶의 질이 높다. 룩셈부르크시는 유럽에서도 국제화가 가장 진척된 도시로 거주인구의 약 30%만 순수하게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난 시민이다. 나머지 70%는 전 세계 163개국에서 온 외국인 거주자 혹은 이주민이다. 전체 룩셈부르크시 인구 중 15%는 포르투갈인들로 시내에 커다란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룩셈부르크시는 일자리를 찾아 이주해 온 외국인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시는 브뤼셀(Brussels),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그리고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주요 기관이 자리하는 도시이다. 1951년 출범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는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를 제외한 모든 기관이 룩셈부르크시에 위치하였다. 이후 1958년 유럽연합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 European Economic Community)가 출범하면서 석탄철강공동체의 주요 기관이 브뤼셀로 이전하거나 새롭게 설립되었다. 그러나 룩셈부르크의 기득권 주장으로 유럽사법재판소(Court of Justice of the EU), 유럽회계감사원(Court of Audit),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 그리고 유럽의회 사무국 등 유럽연합의 주요 기관은 여전히 룩셈부르크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