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6세 양식

루이 16세 양식

[ style Louis XVI , ─十六世樣式 ]

요약 루이 16세 시대(1774∼1792)에 유행한 장식미술 양식.

루이 15세 시대의 화려한 로코코 취미에 대한 반성과 당시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폼페이 등의 고대유적 발굴에서 영향받아 간결하고 단아한 고전주의적인 장식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이미 루이 15세가 재위하고 있던 1760년대부터 나타나고 있었으나 1770년대 이후, 특히 명쾌한 수평 ·수직의 선이 복잡한 곡선 대신 쓰이게 되었으며 식물무늬와 로카유모티프도 과도한 장식성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형태로 복귀하였다.

건축에서는 고대 양식을 도입한 J.G.수플로가 설계한 판테온이 대표적이며, 가구는 직선을 기본으로 디자인되어 의자의 다리 등에 고전적 장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역참조항목

앙피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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