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흐타르 루비스

요약 인도네시아의 소설가·언론인. 1945년 안타라 통신사를 창설하였고 《인도네시아 라야》지(紙)를 창간하여 주필로 활약하였다. 해외특파원으로서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를 여행하여 《한국전쟁보고서》, 《미국여행잡기》 등을 저술하였다.

수마트라섬 파당 출생. 독학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에스파냐어 ·러시아어를 익혔다. 1945년 안타라 통신사를 창설하였고 여러 신문의 주필과 주간을 역임한 뒤 《인도네시아 라야》지(紙)를 창간, 주필로 활약하였다.

수카르노 정권에 의해 투옥되어 9년간의 옥고를 치렀고, 수카르노 실각(失脚) 후 해외특파원으로서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를 여행하여 《한국전쟁보고서》 《미국여행잡기》 등을 저술하였다. 또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밤나무골》 등 단편과, 《끝 없는 행로》 《자카르타의 황혼》 등 장편을 썼다. 월간 문예지 《호리손》을 창간, 막사이사이상(賞)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