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데 로하스소리야

프란시스코 데 로하스소리야

[ Francisco de Rojas Zorrilla ]

요약 17세기 에스파냐의 극작가. 대표작《왕 이외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에스파냐 고전극 중 가장 완벽한 작품의 하나로 꼽힌다. 그 외《모욕 있는 곳에 질투 없다》,《바보끼리라도 승부는 신난다》등이 있다. 프랑스 연극에 영향을 끼쳤다.
출생-사망 1607.10.4 ~ 1648.1.23
국적 에스파냐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에스파냐 톨레도
주요작품 《모욕 있는 곳에 질투 없다》 《바보끼리라도 승부는 신난다》

톨레도에서 태어났다. 초기에는 다른 작가와 합작으로 극을 썼으나, 나중에 자기의 작품을 모은 《극작집 제1부·제2부》(1640, 1645)를 발표하여 칼데론 데 라 바르카와 어깨를 겨루는 극작가로 인정받았다.

30여 편의 작품은 비극·희극·성격희극으로부터 성찬신비극(聖餐神秘劇)에 이르는데, 대표작인 비극 《왕 이외에는 용서하지 않는다 Del rey abajo, ninguno》(1650)는 체면 감정을 주제로 한 것으로 에스파냐 고전극 중에서 가장 완벽한 작품 중의 하나로 꼽힌다. 희극 《모욕 있는 곳에 질투 없다》, 성격희극 《바보끼리라도 승부는 신난다 Entre bobos anda el juego》 등도 대표적인 작품이다.

평명(平明)한 문체에 특히 우스꽝스러운 성격을 묘사하는 데 뛰어났다. 프랑스 연극에 영향을 끼쳤으며, 작품 줄거리가 코르네유, 스카롱, 르 사주 등의 대본(臺本)에 가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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