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흐족

타누흐족

요약 예멘 지방에 있던 남(南)아라비아인(人) 부족.
원어명 Tanükh

3세기 초에 유프라테스강(江) 하류 북동쪽의 히라(아랍명은 알히라)를 수도로 라흠왕국을 세웠다. 히라의 타누흐족은 3세기 후반부터 번영하기 시작하여 6세기 초에 전성기를 이루었는데, 일상용어로 아랍어(語)를 사용했다. 토착의 그리스도교도로부터 시리아문화(문자와 그리스도교)를 배워 아라비아 내부지역에 전파하였는데, 페르시아 문화도 타누흐족을 매개로 하여 아라비아반도에 전파되었다. 메카의 사람들이 문자의 사용이나 배화교(拜火敎) 등을 알게 된 것도 타누흐족을 통해서였다.

참조항목

라흠 왕조, 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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