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자유무역연합

라틴아메리카자유무역연합

[ Latin American Free Trade Association , ─自由貿易聯合 ]

요약 중남미의 지역적 경제통합조직.
설립일 1960년
설립목적 역내무역의 확대와 공업부문의 상호보완
주요활동/업무 역내무역등의 정책 결정
소재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가입국가 중남미 11개국

1960년 발족한 지역적 경제통합조직이다. 당초 가맹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멕시코 등의 7개국이었는데, 그 후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가 가입하였다. 역내무역에 대한 관세 및 기타의 제한을 12년 이내에 점차적으로 철폐하여 역내무역의 확대와 공업부문의 상호보완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부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있다. 약어는 LAFTA이다.

성립 후 역내무역은 상당량 증가되어 한때 LAFTA와 CACM(Central American Common Market:중미공동시장)을 통합하는 LACM(Latin American Common Market:라틴아메리카공동시장)의 설립이 구상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가맹국 각국의 경제발전의 격차와 국내 정치적 사정 때문에 균형이 맞지 않아 LAFTA 가맹국의 반수는 LAFTA에 가맹한 채 따로 ANCOM(Andean Common Market:안데스공동시장)을 발족시켰다. 1980년까지 연기되었던 역내관세의 철폐도 실현될 가능성이 없어 결국 현실의 경제정세에 맞추어서 LAFTA를 재편성하고 과도기를 재연장하자는 것으로 가맹국간에 의견이 모아졌다.

그리하여 LAFTA를 발전적으로 해체한 후 1980년 LAIA(Latin American Integration Association:라틴아메리카통합연합)가 발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