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

동로면

[ Dongno-myeon , 東魯面 ]

요약 경상북도 문경시 북동부에 있는 면.
동로면

동로면

위치 경상북도 문경시 북동부
면적(㎢) 111
행정구분 31행정리(18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벌재장터길 8-7(적성리 553)
인구(명) 1,872(2012년)

북쪽은 충청북도 단양군·제천시, 동쪽은 예천군, 서쪽은 산북면(山北面)·문경읍과 접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작성현(鵲城縣)이었으나 조선시대에는 예천군 동로소면(冬老所面)으로 불렀다. 소백산맥의 남쪽 사면에 위치하며 해발고도가 높고 주위에 황정산(皇廷山:1,077m)·대미산(大美山:1,115m)·공덕산(功德山:913m) 등 높은 산이 솟아 있다. 이들 산간에서 발원하는 작은 하천들은 금천(錦川)에 합류하여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연평균기온 12℃이나 내륙에 위치하여 한서의 차가 심하며, 평균강우량은 1,100mm 내외이다. 산지가 많아 경지율이 적고 일부에서 쌀을 재배하나, 특산품으로 영지·표고·느타리 버섯 등을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 외에도 대부분 잎담배·고추 등 밭작물에 의존한다. 마광리에 2개시군 9개읍면에 물을 공급해 주는 경천호가 있다. 도로는 북쪽의 벌재(600m)를 넘어 단양군에 이르고, 남쪽으로 점촌읍을 거쳐 상주·예천 등지로 통한다.

문화재로는 황장산 봉산표석(경북문화재자료 227), 명전리 성지(鳴田里城址), 작성(鵲城), 노고성지(老姑城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