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육종법

돌연변이육종법

[ mutation breeding , 突然變異育種法 ]

요약 돌연변이에 의해서 유용한 형질을 만들어 이용하는 육종법이다.

돌연변이 육종은 식물에 있어서는 특히 스웨덴에서 광범한 연구가 있었다. 돌연변이의 유발원(誘發源)으로서는 주로 방사선, 즉 X선이나 인 ·코발트 등 방사성 동위원소로부터의 γ선 ·중성자 등의 다른 방사선 유사 화학물질도 쓰이며, 그 중에서도 X선이 가장 잘 연구되었다. 코발트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유발원으로 쓸 경우에는 중심에 방사성 코발트를 놓은 특수포장(特殊圃場)에 식물을 심고 장기간에 걸쳐 조사(照射)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감마 포장(γ 圃場)이라고 한다. 처리방법도 다양하지만 종자를 처리하는 일이 많다. 유발된 돌연변이를 가지는 세포가 키메라상(狀)으로 나타나고 또 돌연변이의 대부분이 열성(劣性)이므로 이 변이를 효율적으로 선발하기 위한 고유의 육종방식이 고안되어 있다. 돌연변이에 의해 생기는 형질은 백자(白子) ·왜소형 ·세엽(細葉) ·불임(不稔) 등 실용적으로는 열악(劣惡)한 형질이 대부분인데 많은 작물에서 조생(早生)이나 단간(短稈)의 돌연변이체를 얻는 일은 비교적 쉽다. 벼 ·보리 ·땅콩 등에서는 단간 ·다수(多收) ·내병성(耐病性) 등의 유용형질(有用形質)을 가진 품종이 육성되어 있다. 한편, 동물육종에서는 애누에에 있어서 암 ·수 성(性)의 판별이 상호전좌(相互轉座)에 의한 염색체 돌연변이를 이용함으로써 가능해진 일이 특수한 예로서 유명하다.

역참조항목

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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