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

도원

[ 道員 ]

요약 중국 명(明)나라 때 설치되고 청(淸)나라 때에 확립된 지방관제.

도(道)라고도 하였고, 도대(道臺) ·관찰(觀察) 등의 고명(古名)이나 속칭으로도 사용하였다. 각 성내(省內) 특정지역의 행정사무를 관할하는 관명이었다.

명나라에서는 포정사(布政使)의 속관인 참정(參政) ·참의(參議)가 관리하는 분수도(分守道), 안찰사(按察使)의 속관인 부사(副使) ·첨사(僉事)가 관리하는 분순도(分巡道)가 있었으나 모두 직명(職名)에 불과하였다. 청나라에 들어와서 1753년(건륭 18)에 정규 관명이 되어 비로소 도원이라 칭하였다.

도원 중에는 독량도(督糧道) ·염법도(鹽法道) ·염다도(鹽茶道) ·하공도(河工道) ·역전도(驛傳道) ·해관도(海關道) ·병비도(兵備道) ·둔전도(屯田道) 등의 특수 직무에 해당하는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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