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게

도둑게

요약 절지동물 십각목(十脚目) 바위게과의 갑각류.
도둑게

도둑게

학명 Sesarma(Holometopus) haematocheir
동물
절지동물
갑각류
십각목
바위게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갑각길이 약 29㎜, 갑각너비 약 33㎜
부속지수 10
생식 난생
서식장소 바닷가에 가까운 육상 습지, 냇가의 방축 돌 밑, 논밭, 연근해
분포지역 한국, 중국(북부), 일본, 타이완

갑각길이 약 29mm, 갑각너비 약 33mm이다. 갑각은 사각형이다. 이마는 넓고 앞가장자리는 곧다. 갑각 윗면은 앞뒤로 약간 기울었고 볼록하며 매끈하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다. 수컷의 집게바닥은 넓고 가동지는 가늘다. 몸빛깔은 어두운 청록색인데 이마와 앞 옆가장자리는 노랑 또는 빨강이고 때로는 갑각 전체가 붉은 개체도 보인다. 집게는 진한 붉은색이다. 수컷의 배는 7마디이고 넓다.

바닷가에 가까운 육상 습지나 냇가의 방축 돌 밑, 논밭 등에 산다. 우물가나 심지어 부엌에까지 들어가며 여름철에는 해안의 산 위에까지 올라간다. 도둑게라는 이름은 부엌에 들어가서 음식물을 훔쳐 먹는다 해서 생겼다.

7∼8월에 암컷이 알을 품는데, 8∼9월 상순의 만조 때 해안 암석지대에 모여 부화한 조에아(zoea)를 바닷물에 털어 넣는다. 한국의 포항시 이남 동해와 남해, 제주도, 경기만 이남 황해를 비롯하여 일본·중국(북부)·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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