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찰출척사

도관찰출척사

[ 都觀察黜陟使 ]

요약 고려 ·조선 시대의 지방관직.

고려시대에는 1389년(창왕 1) 침입이 잦은 왜구를 막는 중책을 맡기기 위해서 역대의 안찰사(按擦使) ·안렴사(按廉使)를 이 이름으로 고쳤다. 도관찰출척사가 지방으로 부임할 때에는 왕의 교서(敎書)와 부월(斧鉞:왕이 대장에게 주는 형구)을 주었다.

조선에서는 고려의 제도를 따라 1394년(태조 3) 대간의 천거를 받은 자를 임명하여 각 도에 파견하였다. 1413년(태종 13년)에는 경기도의 좌 ·우 관찰사를 합하여 이 이름으로 개칭하였고, 1417년에는 평안 ·함길도의 도순문사(都巡問使)를, 1447년(세종 29)에는 전라도 관찰사를 도관찰출척사로 고쳤다. 1466년(세조 12) 다시 관찰사로 바꾸었다.

역참조항목

도절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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