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사우
- 요약
독일 작센안할트주(州) 엘베강과 물데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 도시.
| 원어명 | Dessau |
|---|---|
| 위치 | 독일 작센안할트주(州) |
| 경위도 | 동경12° 15', 북위 51° 50' |
| 면적(㎢) | 147.99 |
| 시간대 | UTC+1/+2 |
| 행정관청 소재지 | Zerbster Straße 4 06844 Dessau-Roßlau |
| 홈페이지 | http://www.dessau-rosslau.de/ |
| 인구(명) | 76,252(2006년) |
범람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많은 공원과 궁전들로 둘러싸여 있다. 남쪽은 모시그카우어 하이데(Mosigkauer Heide)라 불리는 수목이 우거진 지역과 인접해 있다. 1213년 문헌상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1570년 독일 옛 주(州) 안할트주(Anhalt)가 조성되면서 그곳의 중심지가 되었고, 신성로마제국 당시 이 주의 수도가 되었다. 1603년 안할트주는 없어졌으나, 데사우는 여전히 번영된 도시로 남았다.
1863년 안할트주가 안할트-데사우 공국으로 재통합되었을 때, 데사우는 다시 주도가 되어 1918년까지 그곳의 주도였다.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한 바우하우스(Bauhaus)로 유명하며, 1925년 설립장소였던 바이마르(Weimar)에서 문을 닫으면서 이곳으로 이주해왔다. 1931년 나치에 의해 문을 닫았고, 1986년 이후에 다시 문을 열었다. 도시는 제2차 세계대전 폭격에 의해 거의 파괴되었다가 동독시절 재건되었고, 동독의 중요한 산업중심지가 되었다. 독일 통일 이후 많은 역사적인 건물들이 복원되었다. 작곡가 바일(Kurt Weill) 이 태어난 곳으로, 1993년 이후 매해 바일 축제가 열린다. 또한 철학자 멘델스존(Moses Mendelssohn)의 고향이기도 하다. 주요 볼거리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데사우뵐리츠 정원(Dessau-Wörlitz Garden Realm) 및 바우하우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