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더럴

로렌스 더럴

[ Lawrence George Durrell ]

요약 영국 소설가 겸 시인. 고전적인 수법으로 지중해의 풍토를 노래한 특이한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대표작으로는《알렉산드리아 4중주》로 불리는 4부작 대하소설,《주스틴》,《발타자르》,《마운톨리브》,《클레아》등이 있다.
출생-사망 1912.2.27 ~ 1990.11.7
국적 영국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인도 다르질링
주요저서 《도시 ·평야 ·사람들》(1946) 《알렉산드리아 4중주》

인도 다르질링 출생. 아일랜드계(系)로 캔터베리의 세인트 에드먼즈 칼리지를 졸업하였다. 런던 나이트 클럽의 피아노 연주생활을 시작으로 아테네 ·카이로 ·아르헨티나 등 해외 각지를 전전하다가 죽기 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정주하였다. 초기에는 시작(詩作)이 주였으며, 《나의 나라》(1943) 《도시 ·평야 ·사람들》(1946)과 같은 우수한 시집을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고전적인 수법으로 지중해의 풍토를 노래한 특이한 시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문학적 재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그의 문명(文名)을 결정적으로 높이게 한 작품은 《알렉산드리아 4중주 Alexandria Quartet》로 불리는 4부작 대하소설, 즉 《주스틴 Justine》(1957) 《발타자르 Balthazar》(1958) 《마운톨리브 Mountolive》(1958) 《클레아 Clea》(1960) 등이며, ‘현대의 사랑의 탐구’를 주제로 하여 ‘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추구하는 일종의 실험적 소설로, 더럴 자신도 상대성원리에 입각한 독특한 구성법의 소설이라고 말하였다. 또 이 작품은 현실 파악의 불가능성을 전제로 하고, 바로크풍 산문의 매력을 부활시킴으로써 새로운 로마네스크 소설의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그 외에 《전시집(全詩集) Collected Poems》(1960) 《아일랜드의 파우스트》(1963) 등 극작(劇作)이 있다.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