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용화종

대한불교용화종

[ 大韓佛敎龍華宗 ]

요약 1932년 진공(眞空)이 전남 구례에서 구성사(九聖寺)를 창건, 용화신앙의 재가(在家) 수행을 권장한 데서 비롯된 불교 종단.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이다. 인도의 무착(無着)과 중국의 현장(玄奘)을 종조(宗祖)로, 한국 법상종(法相宗)의 시조인 진표(眞表)를 중흥조(中興祖)로 삼았다. 1935년 경남 하동에 포교당을 세운 후 1942년에 상불사(上佛寺)를 짓고 그 곳에 총림(叢林)을 두었다가, 1947년 전북 완주의 위봉사(威鳳寺)로 옮기고 호남 일대에서 교세확장을 시도하였다.

1963년 12월 ‘대한불교용화종’으로 불교단체 등록을 한 후 김제에 용화사를 창건, 총본산을 삼았다가 전주시 동완산동(東完山洞) 원각사(圓覺寺)로 옮겼다. 본존불은 미륵불, 근본경전은 《미륵대성불경(彌勒大成佛經)》이다. 주요 행사는 불교의 일반적인 행사 외에 음력 7월 보름날의 우란분재(盂蘭盆齋)법회가 있으며, 중요 의결사항은 승려중전체대회(僧侶衆全體大會)에서 결의한다.

참조항목

진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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