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삼장취경시화

대당삼장취경시화

[ 大唐三藏取經詩話 ]

요약 중국의 소설.
장르 소설
발표년도 남송(南宋) 또는 원대(元代)

작자 미상. 3권 17장. 남송(南宋) 또는 원대(元代)의 작품이다. 당대(唐代)의 고승(高僧) 현장삼장(玄奘三藏)이 멀리 천축(天竺:인도)까지 가서 중국에 불교경전을 도입한 일을 소설화한 것이다. 현장의 서천취경(西天取經)의 사실(史實)은 당대에 이미 민중 사이에서 전설화되었으며, 송대(宋代)에 야담거리가 되던 중 기상천외의 윤색이 가해졌다.

그러한 야담의 대본을 모아서 간행한 것이 이 책이며, 여기서 벌써 손오공(孫悟空)과 사오정(沙悟淨)의 전신으로서 후행자(猴行者)와 심사신(深沙神)이 등장한다. 문장이나 줄거리는 매우 치졸하지만, 오승은(吳承恩)의 걸작 《서유기(西遊記)》의 최초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 책은 중국에서는 없어지고 일본 교토[京都]의 고잔사[高山寺]에 전해지고 있다.

참조항목

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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