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용재
[ single-use goods , 單用財 ]
- 요약
1회의 사용으로 소모되는 재화.
동일한 용도에 2회 이상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내구재(durable-use
goods)의 반대개념이다. 재화를 단용재와 내구재로 구분한 학자는 J.R.힉스인데,
힉스는 재화를 내구기간의 차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
단용소비재:
식료품 등
소비재< 내구소비재:
가구 등
단용생산재:
원료
생산재< 내구생산재: 기계
힉스가 재화를 이와 같이 구분한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기순환(business
cycle)의 원인을 포착하기 위한 것이다. 그에 의하면, 단용재에 대한 수요는
안정적이고 따라서 이 분야의 기업생산활동은 안정적인 데 반해서, 내구재에 대한
수요는 불규칙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분야의 기업생산활동은 매우 유동적이므로
여기에 경기순환의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