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교향악단

내셔널교향악단

[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

요약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교향악단.
구분 교향악단
설립일 1931년
설립목적 음악의 보급
주요활동/업무 교향악연주 및 녹음,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주
소재지 미국 워싱턴
규모 단원 100명

약칭은 NSO이다. 내셔널이라고는 하지만 정부의 원조는 없다. 1930년 봄에 임시편성으로 3회의 연주회를 열었고 이듬해인 1931년, 당시의 단원을 중심으로 정식 창단 하였다. 1971년 워싱턴 포토맥강변에 케네디센터가 신축·개관하자 이곳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청단 이후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주한 전통 때문에 대통령의 교향악단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초대 음악감독은 첼리스트 출신인 한스 킨들러(Hans Kindler)였다. 1949년 부지휘자였던 하워드 미첼(Howard Mitchell)이 뒤를 이어 1970년까지 22년 간 감독을 지냈다. 미첼이 감독을 맡았던 기간에 처음으로 해외공연을 나섰다. 1970년 앤탈 도라티(Antal Dorati)가 제3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였고, 1977년 9월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 M.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가 제4대 음악 감독이 되었다.

2000년 현재 감독은 레너드 슬래킨(Leonard Slatkin)이고 단원은 100여 명이며 해마다 175회에 이르는 공연을 한다.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 청소년과 어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4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콘서트를 비롯해 가족 콘서트, 어린이 독주 대회,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예술대학 전국 대회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 독주 대회 우승자에게는 NSO와 협연할 기회를 부여한다. 청소년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그밖에 노인들에게 리허설을 공개하고 시각장애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한다. 활발한 녹음 활동으로 많은 작품집을 발표했고 퓰리처상, 그래미상 최고 클래식 앨범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1980년 4월에 내한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로스트로포비치 지휘로 연주회를 열었다.

역참조항목

연주회,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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