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유약

납유약

요약 매용제(媒溶劑)로서 탄산납이나 산화납을 사용한 유약을 가리킨다. 보통 유약이 녹는 온도에 따라 저온유, 중온유, 고온유로 나뉘는데, 이것은 저온유에 속한다. 역사적으로는 BC 3세기 말무렵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유약이란 도자기의 표면에 얇게 씌워서 광택과 색채 또는 무늬를 내는 유리질의 분말을 말하며 장석,규석,석회석의 3대 요소가 적절히 혼합되어 만들어진다.

규석은 유리질이 주성분으로 유약의 중추역할을 하며, 석회석은 표면의 광택과 유연성에 영향을 준다. 장석은 유리질을 점토 내에 있는 알루미나 성분과 작용하여 점토에 융착시키는 용제로 대표적인 것인데, 납유약은 이 매용제로 탄산납이나 산화납을 사용 것이다. 

납유약은 BC 3세기 말에 동지중해 연안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어떤 흙과도 잘 작용하므로 이를 이용한 녹색·갈색의 도자기가 로마제국한의 번성과 함께 널리 퍼지게 되었다. 중국에서도 한(漢)나라 때부터 사용되었다.

유약은 녹는 온도에 따라 저온유(800-1,000도), 중온유(1,000-1,200도), 고온유(1,200-1,350도)로 나누는데 납유약은 저온유에 속한다.

참조항목

도자기, 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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