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반사

난반사

[ scattered reflection , 亂反射 ]

요약 물체의 표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에서 빛이 비추어져서 반사되는 빛들이 각각 다양한 방향으로 반사되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은 난반사 때문이다.

확산반사(擴散反射)라고도 한다. 거울같이 매끄러운 평면에 입사한 빛은 정반대 방향으로만 고르게 반사하는 정반사(正反射:거울반사)를 하지만, 대개의 경우 아무리 매끄러워 보이는 평면이라도 빛의 파장과 같은 정도의 척도로 보면 결코 완전한 평면이 아니며, 여러 방향으로 향한 오톨도톨한 작은 면의 집합체로 여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방향에서 입사한 빛이 그 작은 면을 각각 2차적인 새 광원으로 삼아 여러 방향으로 반사하여 흩어지는 난반사를 일으킨다. 어떤 한 물체가 어느 방향에서나 보이는 것은 이러한 현상 때문이다.

난반사 본문 이미지 1

역참조항목

변색, 빛의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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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반사 거울에 빛을 비추면 빛이 거울 면에서 반사된 후 진행 방향이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직진하던 빛이 어떤 물체에 부딪치면서 진행 방향이 바뀌어 나가는 현상을 빛의 반사라고 합니다. 이 때, 입사 광선과 거울 면에 수직인 선이 이루는 각을 입사각, 반사 광선과 거울 면에 수직인 선이 이루는 각을 반사각이라고 합니다. 빛이 거울 면에서 반사될 때 입사각과 반사각의 크기는 항상 같으며, 이를 반사 법칙이라고 합니다. 잔잔한 호수처럼 매끄러운 면에 빛이 나란히 입사하면 모두 일정한 방향으로 반사되어, 주위의 풍경이 비쳐 보입니다. 이러한 반사를 정반사라고 합니다. 반면에 바람이 불어 표면이 거칠어진 호수에는 빛이 나란히 입사하더라도 여러 방향으로 흩어져 반사되어, 주위의 풍경이 잘 비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반사를 난반사라고 합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