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시

나가사키시

[ Nagasaki-shi , 長崎市(장기시) ]

요약 일본 규슈 북서쪽, 나가사키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나가사키현의 현청소재지이자 최대규모 도시이기도 하다. 사세보시와 함께 나가사키현의 중핵시(中核市)로 지정되어 있다.
나가사키 시내

나가사키 시내

원어명 ながさきし
위치 일본 규슈지방 나가사키현
경위도 동경 129°52′47″, 북위 32°44′58″
면적(㎢) 405.86
시간대 UTC+9
행정구분 478정(町)
행정관청 소재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우오노마치(魚の町) 4-1
홈페이지 https://www.city.nagasaki.lg.jp/
수국(アジサイ)
나무 오구나무(ナンキンハゼ)
인구(명) 394,212(2023년)

나가시키현청 소재지로 나가시키현의 최대규모 도시이다. 1997년 4월 1일 나가시키현의 중핵도시로 지정되었다. 나가사키는 쇄국정책을 유지했던 에도 시대부터 유일한 막부 공인 국제 무역항 데지마(出島)가 있던 항구도시로 네덜란드, 중국, 조선 등과 대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항구도시로서의 특성에 힘입어 나가사키에는 다양한 해외 문물이 활발하게 유통되어 왔다. 특히 나가사키 일대는 역사적으로 천주교의 주된 활동 기반이기도 했는데, 오늘날에도 나가사키현 대교구는 도쿄대교구, 오사카대교구와 함께 일반의 3개 대교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른 한편 나가사키시는 미쓰비시 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 미쓰비시 전기 등의 각종 공장이 집중되어 있어, ‘미쓰비시의 기업도시’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한편 나가사키시는 히로시마시와 함께 원자폭탄이 실전에서 사용된 도시로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나가사키시 본문 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