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원모델

껍질원모델

[ shell source model ]

요약 별의 모델 중에서 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근원이 별의 중심핵 바깥에 있는 모델을 말한다.

각원(殼源)모델이라고도 한다. 주계열성은 핵에서 수소헬륨으로 바뀌며 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별 전체가 균일한 화학조성을 가지지 못하고, 핵 부분으로 헬륨이 집적된다. 따라서 내부의 수소를 모두 연소해 버린 별은 헬륨으로 된 핵과 수소로 된 껍질로 구성된다. 이러한 별에서는 수소껍질의 아래쪽의 온도가 가장 높은 부분에서 수소가 헬륨으로 변하며 핵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을 껍질원모델이라 한다. 별은 진화함에 따라 더욱 복잡한 층상구조(層狀構造)를 가지는데, 그렇게 되면 서로 다른 화학조성으로 된 몇 개의 구면껍질에서 동시에 핵반응이 일어난다. 대개의 경우 항성진화 단계의 적색거성 또는 초거성이다.

참조항목

, 핵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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