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종덕리 왕버들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봉남면 종덕리의 들판 길가에 있는 왕버들.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김제 종덕리 왕버들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1982년 11월 9일
소장	건설교통부 외
관리단체	김제시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봉남면 종덕리 299-1번지 7필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김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면적은 314㎡이고, 수량은 1그루이다. 추정 수령 약 300년 된 노거수이다. 나무 높이 16m, 가슴높이 줄기 둘레 5.62m, 밑부분 둘레 6.9m이다. 가지는 동쪽으로 10.3m, 서쪽으로 10.4m, 남쪽으로 12m, 북쪽으로 8m 퍼져 있다.

왕버들은 낙엽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1m에 이른다. 어린 잎이 붉은색을 띠므로 구별하기 쉽다. 몸집이 거대하여 뿌리목 부근의 둘레가 7m, 가지 아래 줄기 높이가 2m 정도 되고 줄기와 가지가 꼬이는 모습이 특이하다.

김제 봉남면의 왕버들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정자나무 역할을 하는데,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3월 3일에 치성을 드리고 마을의 평안을 빈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목(神木)으로 알려져 있어 가지를 꺾거나 해를 끼치면 동티가 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