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김인경

[ 金仁慶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1527년 김안로의 주동으로 날조한 '작서의 변' 에 연좌되어 장배되었고, 1533년에는 부인 혜순옹주도 서인으로 폐출되어 경상도 상주로 유배되었다. 1537년 김안로가 사사된 뒤 혐의가 풀려 관작이 복구되었다.
출생-사망 1514 ~ 1583
본관 광산
경유
별칭 광천위

본관 광산. 자 경유(景裕). 호조참의 헌윤(憲允)의 아들. 중종의 딸 혜순옹주(惠順翁主)와 혼인하여 1522년(중종 7) 광천위(光川尉)에 봉해졌다.

1527년 김안로(金安老)의 주동으로 날조한 '작서(灼鼠)의 변'이 일어나 그의 장모 경빈박씨(敬嬪朴氏)와 처남 복성군(福城君) 미(嵋)가 서인이 되어 쫓겨나자 그도 연좌되어 장배(杖配)되었고, 1533년에는 부인 혜순옹주도 서인(庶人)으로 폐출되어 경상도 상주로 유배되었다.

1537년 권신 김안로가 사사(賜死)된 뒤 혐의가 풀려 관작이 복구되었다. 1545년(명종 즉위년) 명종 즉위에 공을 세워 위사원종공신(衛社原從功臣)에 책록되고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에 가자되었다.

역참조항목

광산김씨, 혜순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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