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 金容球 ]
- 요약
한말의 의병장·순국열사. 전라남도 장성에서 의병을 모집, 호남창의회맹소의 통령이 되어 고창 문수사, 부안군 줄포면, 흥덕의 안치 싸움에서 일본군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김용구묘
출생-사망 | 1861.11.1 ~ 1918.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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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유성 |
호 | 후은 |
출생지 | 전남 영광 |
주요수상 | 건국훈장 독립장(1968) |
자 유성(有成), 호 후은(後隱)이다. 전라남도 영광(靈光) 출생이다. 1907년(융희 1) 기삼연(奇參衍)과 함께 전라남도 장성(長城)에서 의병을 모집, 호남창의회맹소(湖南倡義會盟所)의 통령(統令)이 되었다. 그해 고창(高敞) 문수사(文殊寺)에서 일본군을 대파, 다시 부안군(扶安郡) 줄포면(茁浦面)에서 대승하고 흥덕(興德)의 안치(鞍峙) 싸움에서도 일본군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나 그 싸움에서 아들 기봉(起鳳)을 잃었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