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김소희

[ 金素姬 ]

요약 한국의 판소리 명창(동편제). 여성국악동호회 조직, 한국민속예술학원 창설, 국악예고 재단이사, 국악협회 이사장 역임하는 등 국악발전을 위하여 힘썼다.
김소희 음반

김소희 음반

출생-사망 1917.1.14 ~ 1995.4.17
만정(晩汀)
본명 순옥(順玉)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전북 고창(高敞)

호 만정(晩汀). 본명 순옥(順玉). 전라북도 고창(高敞)에서 출생하였다. 13세 때 당대 여류명창 이화중선(李花仲仙)의 소리를 듣고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 동편제의 대가 송만갑(宋萬甲) 문하에 들어가 《심청가》《흥보가》 등을 전수받고, 다시 정정렬(丁貞烈)에게 《춘향가》《수궁가》를 배웠다. 이후 22세 때에는 박동실(朴東實)에게 《수궁가》와 《적벽가》를 배우고 그 밖의 명창·연주자들에게 가곡·거문고·가야금 등을 차례로 익혔다.

미모와 맑은 음색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빅타레코드사에서 정정렬·임방울·이화중선 등과 전편 취입한 《춘향전》에서는 춘향역을 맡아 대성공을 거두었다. 1937년 창극좌에 입단하였고, 1945년 여성국악동호회를 조직하여 한국민속예술학원을 창설하였다. 1970~1993년 국악예고 재단이사, 1993년 국악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악발전을 위하여 힘썼다.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서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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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만정 김소희 생가 고창군에 있는 판소리 명창 김소희 생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에 있는 국창으로 불리는 만정(晩汀) 김소희(金素姬)가 살았던 고택으로, 마을 주민이 개축하여 관리해 오던 것을 2002년 주민들의 기억과 고증을 토대로 복원된 건물이다. 만정 김소희는 송만갑 문하에서 판소리 공부를 시작하고 안향렬, 신영희, 이명희, 안숙선, 오정해 등의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으며 판소리의 세계화에도 큰 공적을 남겨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물이다. 건물은 ㄱ자 형태의 초가지붕을 얹은 온돌방 3칸과 부엌 1칸으로 구성된 민가로 뒤뜰에는 장독대, 우물, 헛간 등이 위치한다. 천재 판소리 명창 김소희 생가는 신재효 생가, 고창판소리박물관과 함께 고창 판소리 명소가 되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