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 金世基 ]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1893년 개성부유수로 있을 때 관내에 민요(民擾)가 일어나 물러나고 갑오개혁 후 유배되었다. 1895년 유배에서 풀려나 전라남도관찰사 등을 지냈으나, 1905년 전라남도순찰사 안종덕의 탄핵으로 다시 파면되었다.
출생-사망 | 1852 ~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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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연안 |
자 | 대유 |
주요저서 | 《연안김씨파보》 |
본관 연안. 자 대유(大有). 1874년(고종 11) 사마시를 거쳐, 1882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85년 민종묵(閔種默)을 따라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대사성 ·대사헌을 거쳐, 1893년 개성부유수(留守)로 있을 때 관내에 민요(民擾)가 일어났는데, 그 여파로 물러났다.
이듬해 한성부판윤에 다시 임명되었으나 갑오개혁 이후 개성부 민요와 관련, 경북 영양에 유배되었다. 1895년 유배에서 풀려나 중추원의관 ·비서원경 ·전라남도관찰사 등을 지냈으나, 1905년 전라남도순찰사 안종덕(安鍾悳)의 탄핵으로 다시 파면되었다. 《연안김씨파보(譜)》를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