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일

김부일

[ 金富佾 ]

요약 고려시대의 학자. 숙종 때 습유 ·지제고를 거쳐 원주 ·상주의 지방관을 역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직학사로서 왕과 보문각 유신들에게 경사를 강론하였고 수태위 ·개부의동삼사 ·비서성사 ·주국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사람됨이 관후하고 문장에 능하였다.
출생-사망 1071 ~ 1132
본관 경주
천여(天與)
시호 문간(文簡)
활동분야 행정, 문학

본관 경주. 자 천여(天與). 시호 문간(文簡). 김부식(金富軾)의 형. 어려서 문과에 급제, 직한림원(直翰林院)이 되었다. 추밀원사 왕가(王嘏)를 따라 송나라에 가서 명문(名文)으로써 송나라 철종의 찬사를 받았다. 숙종 때 습유(拾遺) ·지제고(知制誥)를 거쳐 원주 ·상주의 지방관을 역임하여 훌륭한 치적을 남겼다. 예종 때 예부낭중(郞中)이 되었는데, 요나라가 여진을 치려고 고려에 원병을 청하자 모든 대신이 찬성했으나, 김부식과 함께 윤관(尹瓘)의 여진정벌 직후이므로 출병의 불가함을 역설하였다.

보문각대제(待制)를 거쳐 직학사(直學士)에 올라 왕과 보문각 유신들에게 경사(經史)를 강론하였다. 1122년 인종이 즉위하자 추밀원동지사 ·정당문학 ·한림원학사승지(樞密院同知事政堂文學翰林院學士承旨)가 되었다. 1127년 중서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中書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로 승진하였으며, 뒤에 수태위 ·개부의동삼사 ·비서성사 ·주국(守太尉開府儀同三司祕書省事柱國)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사람됨이 관후하고 문장에 능하였다.

역참조항목

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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