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현

김문현

[ 金文鉉 ]

요약 조선 후기 문신. 안악군수가 되고 이어 한성부좌윤 · 이조참의 · 공조참판 · 대사헌 · 형조판서 · 예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광주부유수로 있던 동학교도들이 보은집회를 열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자 전라도 관찰사로 파견되었다.
출생-사망 1858 ~ ?
본관 광산
원부
출생지 서울

본관 광산. 자 원부(元敷). 서울 출생. 재홍(在弘)의 아들. 재청(在淸)의 양자. 1878년(고종 15) 정시문과(庭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여 1884년 안악군수(安岳郡守)가 되고 이어 한성부좌윤 ·이조참의 ·공조참판 ·대사헌 ·형조판서 ·예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광주부유수(廣州府留守)로 있던 1893년 동학교도들이 보은집회(報恩集會)를 열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자 전라도관찰사로 파견되었다.

이듬해 2월 고부민란(古阜民亂)이 발생하자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을 체포하고 민란의 주동자인 전봉준(全琫準)을 회유 및 체포하도록 했으나 실패하였다. 그 뒤 민란이 농민전쟁으로 확대되자 영장(營將) 이광양(李光陽) 등에게 이를 토벌케 하였으나, 황토현(黃土峴)의 전투에서 패퇴함으로써 문책을 받아 파면되고 거제도로 유배되었다.

역참조항목

김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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